<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수도권에 ‘집단감염’의 우려가 한층 증가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다음과 같이 <3단계 2차 사목 조치>를 내렸다
이번 사목 조치는 지난 2월 23일에 발표된 <3단계 1차 사목 조치>에 이은 추가 지침이다. 또한, 교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 그리고 경기도에 각 1억 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다 음 -
1.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3단계 1차 사목 조치>(천수교 2020-48 참조)의 내용은 지속해서 준수하며,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에 대한 잠정 중단을 3월 18일(수)까지 연장한다.
2. 본당 관할 구역 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우가 있을 시에는 즉시 해당되는 교우의 인적사항을 교구 사무처(haengjung@casuwon.or.kr)로 보고하고 교구의 지침을 따른다.
3. 각 본당에서는 사회복지분과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교우들( 일용직,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 대해 물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본당에서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교구 사회복음화국(☎ 031-268-8523)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다.
4. 향후 본당 공동체 미사가 재개될 시, ‘신천지 교회’ 교인의 식별을 위해 본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예, 신자 개인 명찰 발급 및 착용 등) 대리구 복음화국의 협조를 받아 본당 교우들을 대상으로 ‘신천지 교회의 폐해와 위험’에 대해 교육한다.
5. 교구는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사항을 논의하여 재차 공지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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