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위기 관련 수원교구장 담화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2월 24일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하여 교구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진행이 매우 심각한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판단한 이용훈 주교는 2월 23일 발표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3단계 사목 조치를 통해 교구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모두가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감염증의 공포 앞에서 더욱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것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배척”이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재난의 시기에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돌보는 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목 조치 기간에 사순시기를 맞이하는 교구민들에게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더 깊은 신심으로 회개하고 기도함으로써 사순시기에 합당한 은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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