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지회, 해외 원조 지원사업에 8천만 원 후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해외원조위원회(위원장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12월 10일(화) 오전 11시 교구청 2층 강당에서 해외지원 활동을 하는 6개의 수도회에 8천만 원을 전달했다.
해외원조위원회는 2013년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국가에 해외 지원사업을 하는 수도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받아 심의를 거친 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사업 분야는 아동교육 및 급식지원, 식량 위기 지역 지원, 보건·의료 지원 등이고, 지원금은 교구에서 대림시기에 이뤄지는 자선활동 ‘대림저금통’ 수익금 일부이다.
해외원조위원회는 2013년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국가에 해외 지원사업을 하는 수도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받아 심의를 거친 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사업 분야는 아동교육 및 급식지원, 식량 위기 지역 지원, 보건·의료 지원 등이고, 지원금은 교구에서 대림시기에 이뤄지는 자선활동 ‘대림저금통’ 수익금의 일부이다.
전달식에서 이승준 신부는 “교우분들이 대림시기 동안 예수님 오심을 맞이하기 위해 아끼며 나눠주는 것을 지향으로 지원금이 마련되었다는 것을 현지에 한마디라도 전해주실 수 있다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지원금에 담긴 정성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성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의 미얀마 직업훈련센터,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의 몽골 극빈 가정 초등교육, 원죄 없으신 마리아교육수녀회의 인도네시아 체육시설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약 5년간 지원을 받아 온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노나 수녀는 “과거 미얀마 우물파기, 필리핀 아이들의 급식과 공부방 사업에 해외원조위원회의 지원금이 요긴하게 쓰였고, 이번엔 미얀마에서 대학에 가지 않은 학생들 25명의 사회진출을 돕는데 지원금을 보탤 예정이다” 라고 말하며 위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위원회는 지원금을 전달하고 6개월 후에 수도회로부터 수혜자의 참여 현황, 사업의 진척 상황, 문제점 및 조치결과 등을 중간보고서로 받고, 직접 현지를 방문해서 모니터링을 하기도 한다. 이로써 해외원조지원회는 지원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나서 확실한 도움의 목적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해외원조위원회는 2013년 8월 21일에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기관으로 출범하여 인종, 종교, 국적, 이념과 관계없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까지 7년간 약 5.2억 원을 각 수도회의 해외 원조사업에 후원해왔다.
| 단체명 | 사업명 | 대상국가 | 사업기간 | 지원금 |
1 |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 관구) | 극빈가정 초등교육 | 몽골 | 2020.1~12 | 15,000,000 |
2 | 착한목자수녀회 | 어린이 친화적인 안전한 공간 만들기 | 스리랑카 | 2020.1~12 | 17,000,000 |
3 |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 직업훈련센터 | 미얀마 | 2019. 6~ 2020.3 | 13,000,000 |
4 | 원죄없으신 마리아 교육 선교 수녀회 | 체육시설 | 인도네시아 | 2020.1~3 | 15,000,000 |
5 | 인보성체수도회 | 아동교육지원센터 | 몽골 | 2020.1~12 | 15,000,000 |
6 |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 미션하우스 | 필리핀 | 2020.1~12 | 5,000,000 |
계 | 80,000,000 |
▲2020년 해외원조위원회 지원내용 (단위: 원)
*출처: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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