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지난 2022년 6월 8일 창단5주년 기념음악회 실황을 편집한 영상입니다.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교구민들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영혼들이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안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1. 행사명 :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창단5주년 기념
제3회 정기연주회
2. 일 시 : 2022년 6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3.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4. 프로그램 (지휘: 오선주/ 반주: 조소희, 김수현)
[1부]
Missa Festiva | J.Leavitt
-Kyrie (자비송)
-Gloria (대영광송)
-Sanctus (거룩하시도다)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꽃 | 현덕 작사,곡 /arr. 박하얀
너에게 가겠다 | 이해인 시/박하얀 곡
[2부]
'위령기도(연도)’에 의한 어린이 합창 모음곡 [영원의 문에서] | 박하얀 곡
No.1 소식(消息) | The word
No.2 연도(煉禱) | The Prayer for the Dead
[기도소리1] 시편 130
[기도소리2] 시편 51
No.3 청원(請援) | The prayer for the Redemption
No.4 염원(念願) | The prayer of the Remnants
No.5 작별(作別) | A Brief Farewell
No.6 찬미가(讚美歌) | A Sacred song
No.7 안식(安息) | Rest in Peace
※ 작곡 노트
연도는 한국 천주교의 고유한 상장례 노래입니다. 이는 죽은 이를 위해 기도하는 성가이자, 종교를 뛰어넘어 죽음 앞에서 상실의 슬픔을 함께 극복하며 그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람들을 맺어주는 고리가 되어 왔습니다. 또한 연도는 한국 천주교회 역사와 함께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종교적, 음악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그뿐 아니라 한글문학, 민속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화유산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 타이틀이자 주 테마로 연도에 의한 어린이 합창 모음곡인 [영원의 문에서]를 연주하였습니다. 단원들이 마음으로 연도를 공부하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나누며, 죽음의 슬픔만이 아닌 부활의 희망과 주님의 위로를 노래해 온 지난 시간들을 [영원의 문에서]작품을 통해 선보이며 그 마음을 많은 이들에게 나누고 전하려 합니다.
[영원의 문에서]는 '소식, 연도, 청원, 염원, 작별, 찬미가, 안식' 으로 이루어지며 실제 연도와 흐름을 같이합니다.
주최 : 수원교구 복음화국
주관 :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