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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교구 청년성서모임, 창립 25주년 기념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9-11 조회수 : 521

“말씀으로 함께 모인 젊은이들의 교회”를 지향하는 수원교구 청년성서모임(대표 강수정 나탈리아・영성지도 이헌우 마태오 신부)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9월 7일 수원교구청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기념 미사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 교구 청년성서모임 전・현임 영성지도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가을 만남의 잔치’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제단과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선교총평의원 김 임마꿀라따 수녀, 연수생과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찬양’으로 시작해 ▴만남의 시간(차수별 나눔) ▴기념 미사(축하식, 미사) 순으로 마무리됐다.


▴1999년 7월 시작된 ‘교구 청년성서모임’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미사 중 찬양팀과 율동팀이 찬양으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기념 미사’ 강론에서, ‘창립 25주년을 맞아 청년성서모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과 연수자, 청년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라고 인사했다.

이성효 주교는 “성서 공부의 출발점 시작은 ‘믿음’”이라며, “우리가 간직한 믿음은 성경공부를 통해 풍요로워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가 훌륭한 신앙 선조를 두었듯이, 나 또한 우리 미래 교회의 위해 훌륭한 선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기념 미사 중, 이성효 주교는 연수 수료자 159명(창세기 90, 탈출기 35, 마르코 34)에게 증표(목걸이)를,

그룹 봉사자 30명(창세기 17, 탈출기 10, 마르코 3명)에게는 배지를 수여했다. 


이성효 주교가 봉사자 4명에게 반지를 수여하고 있다. 반지는 연수 봉사 5회 이상, 그룹 봉사 5회 이상 진행한 봉사자에게 수여된다.



▴기념 미사 전에는 교구청 지하강당과 식당에서 ‘가을 만남의 잔치’가 펼쳐졌다.

연수생들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체험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신앙체험을 나누기도 했다.


청년성서모임은 연수생과 봉사자가 함께 하며 소그룹 나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룹원들은 1~2주일에 한 번 모여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기도하고 나눈 것을 토대로, 다음 일주일간을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



미사와 연수가 열린 교구청 지하강당에는 내 마음의 성경구절을 매달 '말씀나무'가 설치됐다. 한 참가자가 성경구절을 매달고 있다.


취재. 사진_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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