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여름 보양식 전달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7월 30일 복지관에서 후쏘코리아(주)(공동대표 이병락·도요오카 사토루)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후쏘코리아는 700만 원 상당의 여름 보양식을 복지관에 전했다. 후쏘코리아는 2023년에도 복지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먹거리와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복지관은 이번 여름 보양식을 평택 북부권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연후원 가정에 전달했다.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는 “계속되는 장마 속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몸이 쇠약해지기 쉬워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준 관장 신부는 “경제가 어려운데 꾸준히 기탁을 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장려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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