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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포토] 상촌 본당 설정 25주년 감사미사와 한마음 축제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6-17 조회수 : 650

수원교구 제1대리구 상촌 본당(주임 이석재 바오로 신부)은 본당 설정 25주년(1999~2024)을 맞이해 서수원 칠보 체육관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한마음 축제를 거행했다.



900여 명의 본당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5주년 행사는 미사, 기념식, 식사, 한마음 축제순으로 진행됐다.



▴감사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초대 주임 현민수(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를 비롯해 역대 주임 신부들이 공동집전했다.



강론에서 이용훈 주교는 설정 25주년을 맞이한 상촌 본당 주임 신부와 봉사자, 공동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25주년을 기점으로 모두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잘 실천하며, 찬미와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특별한 은혜를 청했다.

, ‘우리 신자들이 예수님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자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과 실천의 영적인 힘을 갖기 위해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의탁하여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임 이석재 신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석재 신부는 공동체가 자리를 잡아 신앙 생활을 한 지 25주년이 흘렀다. 그 지나온 시간에 감사하며, 오늘 행사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느님께 봉헌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제단과 신자들은 상촌 본당 25주년 발자취를 영상으로 관람했다.

상촌 본당 공동체는 1931년 금곡리 공소에서 시작한다. 이후 1999128상촌 본당이 설립돼 현민수 신부가 부임했고, 19991229일 성전 터에 토목공사가 시작됐다. 12개월만인 20014월에는 대성전에 입당했으며, 그해 717일 최덕기(바오로) 주교 주례로 성당을 봉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전터 마련에 도움을 준 은인 10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비롯해, 기도상 수여 등 본당 발전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양한 시상이 진행되기도 했다.


▴미사 후 사제단이 퇴장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가 퇴장하면서 신자들에게 강복하고 있다.



미사 후 있은 한마음 축제에서는 성가대, 초등부, ·고등부, 청년부가 준비한 율동, 노래, 성가, 트롯 공연을 비롯해 ‘506070’ 댄스 페스티벌도 펼쳐졌다. 찬양사도팀 이노주사의 특별 공연도 열리는 등 그야말로 상촌 본당 설립 25주년'을 자축하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취재.사진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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