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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 본오동본당 전승 우승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5-17 조회수 : 368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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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21회 교구장배 축구대회에서 선수대표가 채지웅 신부에게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 성기화 명예기자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임병필 베드로, 영성지도 채지웅 정하상 바오로 신부)는 5월 12일 오전 9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1회 교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동천동·분당성마태오·본오동·상촌·상현동연합·신흥동·율전동·죽전·죽전1동본당 등 10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경합을 벌인 결과 본오동본당이 3전3승의 전적으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그 뒤를 이어 율전동본당이 준우승, 분당성마태오본당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적·외적 선교 사명을 충실히 실천한 본당에 수여하는 ‘선교상’은 본오동본당 축구선교회가 수상했다.

오전 11시 운동장에서 봉헌된 미사 강론에서 채지웅 신부는 “축구를 통해 기도하면서 형제애를 나누고 이웃들에게 신앙을 전하는 것이 축구선교회의 본분”이라며 “특히 축구선교회원 한사람 한 사람의 ‘신앙 체험’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자들과 함께 “자, 일어나 가자!”(요한 14,31 참조)를 힘차게 외쳤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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