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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포토] 한국 프라도사제회 종신·유기서약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5-08 조회수 : 1174

한국 프라도사제회(책임자 류지현 마태오 신부)58일 교구청 성당에서 교구 김종용(프란치스코) 신부의 종신서약식과 박찬홍(가브리엘) 신부, 김준형(요한 사도) 신부의 유기서약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약식은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윗줄 왼쪽부터 김준형 신부, 김종용 신부, 박찬홍 신부

아랫줄 왼쪽부터 수원 대표 김정곤 신부, 이용훈 주교, 한국 프라도사제회 책임자 류지현 신부



종신서약자 김종용 신부가 서약청원서를 낭독하고 있다.

‘2011년 유기 서약 후, 이주사목위원회와 잠비아에서 해외선교 사제로 지내면서 사제 생활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 김종용 신부는, “이제 프라도 종신서약을 통해 그분의 부르심에 다시 한 번 온전히 응답하고 싶다면서,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고 뜨겁게 사랑하고 온전히 따르는 사제의 삶에 기꺼이 응답하고자 프라도 회원으로서 종신서약을 소망한다.”고 청원했다.



박찬홍 신부가 유기서약 청원서를 낭독하고 있다.

박찬홍 신부는 자신의 사제 성소와 지금까지의 사제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프라도사제회 영성에 따라 살도록 이끈 소명과 체험을 회고했다. 그리고, “프라도 사제로 살아가며 제가 만나는 가난한 이들에게 '맛있는 빵'이 되고자 한다.”면서, “성령께 제 자신을 내어 맡기며 그분께서 시작하신 일을 그분께서 완성하시리라는 희망과 믿음으로 프라도 유기서약을 청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신부가 유기서약 청원서를 낭독하고 있다.

일반 대학교 1학년 시절 우연한 기회에 프라도의 집을 방문한 이후, 사제가 되고자 입학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다시 프라도사제회를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회원이 되었다.’는 김준형 신부는 영성 기간 동안 배운 복음 연구를 통해 예수님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예수님의 따르는 삶을 향해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예수님을 더 따르고 따르는 방법을 알아가기 위해, 프라도사제들을 통해 그분을 닮아가는 예정을 계속하고자 한다.’며 유기서약을 청원했다.



미사를 주례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프라도사제회 신부들은 우리 교구 사제단의 일치와 화목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부님들은 누구보다 서약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이 자리에 선 만큼 앞으로도 프라도사제회의 회원으로서 더욱 충실히 살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용 신부가 종신서약식을 하고 있다.



박찬홍 신부와 김준형 신부의 유기서약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용훈 주교와 류지현 신부, 수원교구 프라도사제회 회원들이 서약식 후 단체 사진을 찍었다.

현재 수원교구 프라도사제회 회원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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