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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포토] 수원가톨릭연극인회 발족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4-23 조회수 : 365

수원교구에 교적을 둔 신자 배우·연출가·각본가들로 구성된 ‘(가칭)수원가톨릭연극인회가 창립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420일 오후 2시 수원교구청에서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주례로, ‘(가칭)수원가톨릭연극인회(수가연)’ 발족 미사가 봉헌됐다.



‘(가칭)수원가톨릭연극인회발족 미사가 문희종 주교 주례, 2대리구 사무처장 배명섭(안드레아) 신부, 교구 홍보국장 이철구(요셉) 신부, 홍보국 부국장 정연진(베드로) 신부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미사에는 서울가톨릭연극협회 회원과 교구 신자 회원 등 40여 명이 참례했다.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교회의 많은 문헌과 지침, 지도서 등에서 문화와 예술 활동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면서, ‘우리 수원교구에서도 교회 내 평신도들의 예술 문화 활동의 중요성을 의식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미사가 교구 내 신자 연극인과 관련 종사자들 모임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 단체 구성을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할 테니, 여기 있는 초창기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길을 닦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가톨릭연극협회 최주봉(요셉)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주봉 회장은 하느님의 은총 속에 수원교구에서 시작을 하게 됐다. 비록 준비 단계지만, 수원교구 회원들과 저희가 함께 하면서 창립은 물론, 공연을 통한 복음적·사도적 사명을 다하는 결실을 맺길 노력하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국장 이철구 신부는 인사말에서, ‘아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 사랑 속에 잉태하는 것이 오늘이라면, 앞으로는 아이가 태어나도록 준비를 잘해서 곧 공식 출범하는 그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사 후 교구청 지하 식당에서는 간단한 모임이 있었다. 상견례를 겸한 이 자리는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문희종 주교가 회원들에게 묵주를 선물하고 있다.


사제단, 수원가톨릭연극인회 회원, 서울가톨릭연극협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칭)수원가톨릭연극인회 창립 회원들의 첫 기념 사진

 

이날 미사를 시작으로 수원가톨릭연극인회는 단체 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앞으로 준비위원회에서는 회장단을 구성하고 회원 모집과 1년 동안의 활동 과정을 거쳐,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에 정식 단체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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