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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포토] ‘파스카 성삼일’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4-02 조회수 : 667

2024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아, 교구 내 본당에서는 파스카 성삼일전례가 진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도 교구 내 성당을 방문해, 교구민들과 함께 주님 만찬 미사(328) 주님 수난 예식(329) 파스카 성야 미사(330)와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331)를 봉헌했다.

 

부활 시기는 주님 부활 대축일부터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는 성령 강림 대축일(519)까지 50일 동안 이어진다.



부곡동 본당(주임 이정철 바오로 신부)을 찾은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가 주님 만찬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우리에게 사랑의 계명을 다시 일깨워 주신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특히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 마음의 상처로 아파하는 이들, 육체적 고통으로 지친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면서, 사랑의 계명을 강조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본을 보여주신 것처럼,

문희종 주교는 발 씻김 예식을 통해 본당 교우 총 12(세대별 2)의 발을 씻겨주었다.


주임 이정철 신부가 성체를 모시고, 사제단과 함께 성체 보관 장소로 향하고 있다.



성체 조배는 주님 수난 예식 전까지 계속되었다. 문희종 주교가 성당에 별도로 마련된 성체 보관 장소에서 성체 조배를 하고 있다.



▴29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명학 성당(주임 고재민 스테파노 신부)을 찾은 문희종 주교가 예식을 시작하며 무릎을 꿇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십자가는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표시라며, ‘우리도 십자가가 뜻하는 대로 사랑을 증거하고 주님 구원의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거룩한 십자가를 보여주는 예식이 거행되고 있다.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30, 권선동 성당(주임 방효익 바오로 신부)에서 거행된 파스카 성야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용훈 주교가 불 축복과 파스카 초의 마련예식을 주례하며,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신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내일도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며 구원의 길로 이끄신다.’라는 뜻으로 초에 Α(알파)Ω(오메가), 올해 연도(2024)를 새기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 죽음과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부활하심으로써 새로운 생명다시는 죽음에 이르지 않는 참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면서, “우리 모두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이용훈 주교가 물 축복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권선동 성당에서는 본당 50개 구역이 참가한 부활 달걀 전시회도 열렸다. 이용훈 주교가 부활 달걀을 축복하고 있다.



분당성요한 성당(주임 김유신 토마스아퀴나스 신부)에서 봉헌된 파스카 성야미사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파스카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영광스럽게 부활하셨고 그 빛은 어둠을 몰아낸다.’라는 뜻이다.



▴분당성요한 성당 파스카 성야 빛의 예식

 이성효 주교와 사제단이 그리스도 우리의 빛을 선창하며 행렬한 후, 본당 사제는 부활의 기쁨을 드러내는 파스카 찬송(Exsultet)을 노래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코로나 이후 흐트러진 우리 신앙을 이번 부활을 통해 다시 성찰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대에는 참된 어른의 부활이 시급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신 신자들의 권력인 겸손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우리의 소중한 가치인 가정 안에서 드러내고 실천에 옮길 수 있을 때, 우리는 이 사회에 부활의 빛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효 주교가 축복된 물(성수)을 신자들에게 뿌려 축복하고 있다.



 부활 달걀 축복



이용훈 주교는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331)를 둘다섯해누리(관장 이기수 요아킴 신부)에서 봉헌했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행복한 집에서,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는 성 베드로의 집에서 주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둘다섯해누리의 발달장애인들이 주님의 부활을 축하드리며 율동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미사 후 교구장 주교와 시설 관계자들이 '둘다섯해누리'와 '별빛누리그룹홈', '보스코직업적응훈련센터', '달빛누리주간보호센터' 등 4개 시설을 둘러보았다.


취재. 사진_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사진_ 분당성요한 본당 홍보분과

자료.사진_ 둘다섯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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