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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포토] 재의 수요일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2-14 조회수 : 536

 사순 시기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주님 만찬 미사 전까지이다.

 

올해 사순 시기가 시작하는 214, 수원교구 내 각 성당에서 봉헌된 재의 수요일미사 중에는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이 거행됐다.



교회가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킨다.

  


재의 수요일인 14, 재의 수요일 미사에 참례한 산본 본당(주임 조남구 마르코 신부) 신자들이 머리에 재를 받고 있다.

 


▴명학 본당(주임 고재민 스테파노 신부) 재의 수요일 미사.

참회의 상징으로 머리에 재를 얹으며 사순 시기를 시작한 신자들은 예수님의 파스카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에 돌입했다.


사순 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파스카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파스카 축제를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이 사순 시기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그래서 이 기간에 희생과 극기의 표징으로 금육과 단식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한다


교회는 매주 금요일에는 금육재를 지키고, 재의 수요일과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단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키고 있다. 금육재는 만 14세부터 죽을 때까지, 단식재는 만 18세부터 만 60세의 전날까지 지켜야 한다. 이러한 희생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드러나야 하므로 일상행활에서 구체적인 사랑의 나눔으로 완성되어야 한다.


사진.글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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