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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여주본당 ‘여주와 희망’ 합창단 능서초등학교에서 공연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8-09 조회수 : 691

장애-비장애 벽 넘어 함께 부르는 하모니

장애·비장애인 25명으로 구성


7월 19일 여주 능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여주와 희망’ 단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여주와 희망 제공


제2대리구 여주본당 장애인합창단 ‘여주와 희망’(회장 나종천 라이문도)은 7월 19일 오전 11시 여주 능서초등학교 강당에서 ‘함께 나누는 희망의 노래’ 공연을 펼쳤다.

‘여주와 희망’은 여주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 중에는 고향의 봄, 오빠생각, 나는 문어 등이 공연됐다. 공연에는 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 중에는 나종천 회장이 ‘여주와 희망’ 장애인합창단을 소개하고 장애인 재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나 회장은 “세종대왕도 말년에 가서는 ‘지팡이를 짚지 않고는 한 발도 내디딜 수가 없노라’는 기록을 볼 때 시각장애인이셨다”며 “시각장애의 상태에서도 위업을 이룩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라길” 당부했다.

능서초 이일현 교장은 “아름다운 실황 음악과 함께 아이들의 인격도약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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