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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동탄송동본당 입당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2-15 조회수 : 839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2월 11일 동탄송동본당 입당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제1대리구 동탄송동본당(주임 최광호 바실리오 신부)은 2월 11일 화성시 동탄순환대로3길 27-7 현지에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로 새 성당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오산지구장 안병선 신부(요한 사도·오산본당 주임)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 미사에는 6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했다. 또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전용기(시몬) 국회의원 등 지역 내빈도 참석했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본당 사제와 교우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설립 2년 6개월여 만에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건립한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면서 “동탄송동본당 공동체는 때마침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멈춰있던 시기임에도 기도와 봉헌과 봉사로써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신앙 성숙의 현장이었다”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동탄호수와 동탄호수공원이 바라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새 성당은 대지 1066.50㎡ 위에 건축면적 510.82㎡, 연면적 2294.54㎡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됐다. 2021년 9월 25일 기공, 13개월여의 공정을 거쳐 준공했다. 본당은 2021년 1월 1일부터 묵주기도 151만 2887단을 봉헌해왔다. 또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공동체위원회 간담회·월례교육을 하고 구역 미사와 매일 오후 9시 주모경을 봉헌하는 한편 건축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송동 장터를 열기도 했다. 아울러 교구 내 각 본당을 순회하며 15차례 모금 활동을 펼쳤다.

윤여진 총회장(가예따노·71)은 “주님 은총 속에서 이뤄진 성당 건립은 본당의 평신도사도직 활동 의 원동력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당공동체 구성원들이 성당 건립이라는 목표를 함께 바라보며 기도와 사랑 안에서 일치해왔다”고 말했다.

본당은 2020년 6월 16일 설립됐으며, 현재 신자 수는 2293명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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