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은 교우 밀집한 곳, 마스크 착용 권합니다
지구별 자율 시행도 권고
제단 봉사자도 착용하길
교구는 1월 31일 자 공지사항을 통해 ‘마스크 착용 권고 지침’을 발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긴 했으나, 성당은 교우들이 밀집하는 환경임을 고려하여 코로나19 감염 및 재유행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각 지구별로 지구장과 논의해 본당 및 지구 상황에 맞는 자율적인 지침을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무처장 윤재익(바르톨로메오) 신부 명의로 공지된 지침에서 교구는 “사제와 해설자, 독서자, 복사, 성체분배권자 등 제단의 봉사자들은 신자들과의 대면 확률이 높은 만큼 마스크를 착용해 주길 권고한다”고 알렸다. 여기에는 성가대 봉사자도 포함된다.
아울러 고해성사를 위해 마련한 고해실과 대면 고해소 등에서는 사제와 고해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권했다. 대면 고해소는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다.
지침에 따르면, 본당 내 방역 및 환기는 기존 본당 내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교구는 또한 “정부 지침을 확인해 상기 내용 외 추가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각 본당 상황에 맞게 지구장과 논의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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