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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금정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공연 수익금으로 우크라이나 위해 기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1-18 조회수 : 751

성탄에 우쿨렐레 공연 진행
230여만 원 사회복음화국에


금정본당 주임 김민호 신부(맨 왼쪽)와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김창해 신부(오른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회복음화국 제공


제2대리구 금정본당(주임 김민호 요셉 신부)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우쿨렐레 공연을 마련하고 수익금을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에 기부했다.

1월 12일 사회복음화국에서는 금정본당 초등부 어린이들의 성금 전달식이 마련됐다. 기부 금액은 총 230만1300원이었다. 이 자리에는 김민호 신부를 비롯한 본당 어린이들과 관계자, 김창해 신부와 사회복음화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본당 어린이들은 지난해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으며 어려운 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계획했고 최종적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로 했다. 방법은 우쿨렐레 공연이었다. 공연은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와 낮 미사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김유진(파우스티나·12)양은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해 신부는 “우리의 응원하는 마음이 닿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힘을 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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