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 이하 복지관)은 지난 4월 18일 지역 4개 기관과 평택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드림재가복지센터, 송탄노인복지센터, 평택푸드뱅크, 평택푸드마켓 2호점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행복을 통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로써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르신을 위한 돌봄, 아동 관련 학습, 중장년·여성 서비스 등 각 가정 구성원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일준 신부는 “각 기관이 고유 업무를 진행하면서 다른 기관이 가난한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연대한다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거나 지원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라며 “협약식을 기회로 더 많은 기관과 활발한 협력을 맺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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