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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2대리구 송산새솔동본당 입당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3-23 조회수 : 1603

2020년 대학동본당서 분리
조립식 패널 단층 건물 완공
“일치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



3월 20일 송산새솔동본당 입당미사가 주임 김대현 신부 주례로 봉헌되고 있다.


제2대리구 송산새솔동본당(주임 김대현 가브리엘 신부)은 3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336 현지에서 주임 김대현 신부 주례로 새 성당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교구 건설본부장 윤민서(미카엘)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200여 명의 신자가 참례했다.

2020년 12월 15일 제2대리구 대학동본당(주임 김지수 바오로 신부)으로부터 분리, 설립된 본당은 설립 후 대학동성당 별관에서 임시성당과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화성시 새솔동 159에 새 성당 부지를 마련했다. 2021년 9월 1일부터 공사를 시작한 본당은 6개월 만인 2022년 2월 23일 성당을 완공했다. 대지 2529m², 건축면적 447.8m² 규모에 조립식 패널 구조 단층 성당이다.

본당은 이날 입당미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인내와 희생, 단합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대현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은 우리 공동체가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게 돼 기쁘고 행복한 날”이라며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그 말씀을 따르고 서로 사랑으로 희생하며 인내하고 용서하는데 힘쓰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러할 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의 길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병일 총회장(스테파노·63)은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라, 냉난방 기기를 설치해 주시는 등 본당 설립 준비 때부터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모본당인 대학동본당을 비롯한 이웃 본당의 형제적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3년 동안 ‘광야’와 갈대 습지를 건너서 ‘약속의 땅’으로 오늘 들어온 느낌”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교구와 대리구 및 교구 내 각 본당의 신축 기금 지원은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전체를 관할하는 본당의 신자는 180세대 482명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가톨릭신문 2022-03-27 [제3287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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