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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포토] 모현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1-22 조회수 : 354


▴미사 후, 이성효 주교와 사제단, 본당 신자가 함께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제1대리구 모현 본당(주임 견덕호 이사야 신부)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가 1월 19일(주일) 오전,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를 시작하며 “25년 동안 한결같이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려온 이 공동체가 이제 50주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신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45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성효 주교가 기념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2000년 1월 25일 신설된 모현 본당은 초대 주임 정영철(안토니오) 신부가 부임하며 공동체를 시작했다. 그동안 공동체는 상가 2층과 비닐하우스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해 오다, “우리 성전은 우리 힘으로”라는 구호 아래 성전을 신축해 2004년 11월 21일 성전 입당 미사와 2008년 6월 22일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성효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이성효 주교는 “본당 설정 25주년을 통해 여러분들은 하느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기쁨이 되는 공동체를 잘 영위하고 계신다.

감사와 축하 말씀드린다.”라고 거듭 축하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여러분이 펼친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운동을 초과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 이는 하느님과의 일치를 더 깊이 체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늘 25주년을 계기로, 하느님께서 우리의 나약함을 당신의 훌륭한 도구로 쓰신다는 그 믿음을 간직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당 공동체는 설정 25주년을 맞아, ▴본당 설정 25주년 기도문 바치기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성경 통독 ▴성가정상 구역 순회 고리기도 등 다양한 신앙 실천 운동을 펼쳤다. 본당은 향후 ‘5월 기념 음악회와 6월 본당의 날 행사, 10월 전신자 성지순례’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영성체 후 있은 축하식에서 (왼쪽부터)

용인 주임 박정배(베네딕토) 신부와 초대 주임 정영철(안토니오) 신부, 이성효 주교, 주임 견덕호 신부와 신우철(바오로) 총회장이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본당 공동체가 함께 준비하여 봉헌한 ‘25주년 기념 책자’와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족자’를

견덕호 신부와 이성효 주교가 들어 보이고 있다.



▴신자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한 신우철(바오로) 총회장은 “희망의 순례길을 걷는 모현 본당 공동체는 하느님 사랑 안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50년,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독점로 9에 위치한 모현 본당은 용인 본당에서 982세대가 분가하며 시작했다. 현재는 2400여 명의 신자가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로 모시고 공동체를 이뤄 나가고 있다.




취재·사진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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