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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세계청년대회 상징물’과 함께 하는 젊은이 성탄 밤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2-27 조회수 : 676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과 함께 하는 젊은이 성탄 밤미사가, 12월 24일 저녁 8시, 수원가톨릭대학교 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사제단, 젊은이와 신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성탄 밤미사’는 ▴1부 젊은이 십자가 경배 ▴2부 성탄 밤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젊은이 십자가 경배 예식’ 전, WYD십자가를 운반할 청년들과 문희종 주교가 준비하고 있다.



▴십자가 경배를 하는 문희종 주교

문희종 주교는 십자가 경배를 시작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가 이 앞에 세워져 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십자가 나무에서 인류 구원을 이루셨다.“면서, ”주님께서는 우리 구원이요 생명이며 부활이심을 고백하며 거룩한 십자가를 경배하자.“고 권했다. 



▴‘십자가 경배 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떼제 성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교와 사제단, 복사단, 신자 순으로 경배를 했다.


‘젊은이 십자가 경배 예식’ 후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이어졌다.

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여러분은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은 유혹을 이겨내는 삶을 통해 우리 교회에 희망을 안겨 줄 젊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5년 보편교회의 정기 희년에 교황님의 요청에 따라 ‘희망의 순례자’가 될 주인공들은 여러분“이라며, ”이제 시작된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며 무엇보다 우리 수원교구 청년들이 이 세상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과 함께 하는 젊은이 성탄 밤미사



▴미사를 마치며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찬호(필립보) 신부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찬호 신부는 ”예수님의 탄생을 가장 성대하게 기념하는 날,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하는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다.“며, ‘모든 생명은 태어나는 순간 이미 죽음이라는 목적지를 향해서 가고 있다. 그 가운데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과 함께 하는 젊은이 성탄 밤미사에 참가한 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문희종 주교와 젊은이들이 차와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밤미사가 거행된 수원가톨릭대학교에는 ‘간식차’가 등장해, 추위에 지친 이들의 몸을 녹여주었다.


취재. 사진_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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