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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예수님 생일 파티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2-18 조회수 : 719

친구야, 예수님 생일 파티에 함께 가자!


‘예수님 생일 파티’가 제2대리구 중·고등부 학생 사도단 주관으로 12월 14일(토)과 15일(주일) 이틀간, 제2대리구청에서 열렸다. 교구 내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예수님 생일 파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인스타그램 ‘생일 파티’ 초대장(캡쳐). 예수님이 직접 ‘친구’를 초대하는 형식을 취했다.

“내가 너를 창조하고 사랑하며 너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는 이 마음을 전하고 싶구나”로 시작하는 초대글은 “네가 나를 생각하고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큰 기쁨을 느낄 것이야. 나의 사랑과 평안을 너에게 나누어 주고 싶구나.”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예수님 생일 파티’에는 사전 신청 인원을 훌쩍 넘는 4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들은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학생 사도단원의 자부심과 역할을 인지하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인스타그램(yesunim_saengpa)’ ‘예수님 생일 파티’ 캡쳐.

이 행사를 주최한 제2대리구 청소년2국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 프로그램 소개 및 취지, 참여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제2대리구 청소년2국장 이규성(요셉) 신부는 “청소년들의 입에서 ‘예수님’이 나오는 것이, 그들의 신앙 고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예수님 생일 파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준비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동안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부르며 예수님을 친근하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일 파티’를 개최한 취지에 대해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예수님께 ‘중·고등부 학생 사도단’ 단증(團證)을 선물로 드렸다. ‘사도단증’에는 ‘예수님을 위한 나의 다짐 3개’를 새겨넣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다짐을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이규성 신부는 예수님께 생일 선물로 드린 ‘중·고등부 학생 사도단’ 단증은, “예수님을 위해 난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라는 각자의 다짐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 이규성 신부는 “오늘을 계기로 ‘학생 사도단’이 새롭게 출발할 것이다. ‘학생 사도단’을 위한 피정과 교육 등이 진행될 것이며, ‘학생 사도단’은 우리 교구 ‘젊은이 신앙생활 활성화’의 주축으로 성장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대리구청 ‘예수님 생일파티장’ 입구. 생일 파티는 본관과 교육관 곳곳에서 진행됐다.

예수님이 현관에서 직접 친구들을 맞이하고 있다.



▴교육관 입구에 마련된 ‘쉬어가는 곳’

‘이집트 대기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청소년들이 교육관에서 처음 마주한 곳이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네컷사진’을 찍고 각종 음료와 간식과 즐기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교육관에 마련된 ‘기도트리’. 예수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나 소원이 적혀 있다.



▴‘기도트리’ 앞에서, 청소년들이 ‘기도트리’에 달기 위해 글을 적고 있다.



▴‘클럽 베들레헴’에서 청소년들이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행사 후 전체 순위 1~3등에게는 상품이 전달됐다.



▴예수님에 대해 알아봅시다 ‘연옥탈출고사’



▴‘연옥탈출고사’에 참가한 청소년들.

모바일을 이용해, 성경 속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퀴즈 형식으로 즐기고 있다.



▴인형공장 아닙니다. ‘모루인형’ 부스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모루인형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더 게임 헤로데쓰’ 인스타그램 홍보 이미지

“정의의 심판을 내려라!”라는 부제가 달린 ‘더 게임 헤로데쓰(사격게임)’를 통해, 참가자들은 무고한 아이들을 해치려 했던 헤로데로부터 아기 예수님을 구해내는 임무를 수행했다.



▴‘생일 파티’에서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플리마켓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가톨릭’ 관련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됐다.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유새로미(레지나·동탄송동)와 이슬희(세실리아·오산) 씨가 발급받은 사도단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프로그램과 홍보방식(인스타그램)으로 인해 더욱 관심이 생겼다.”면서, “이제껏 천주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생일 잔치에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사도단증 발급처에 있는 ‘성탄나무’에 참가자들의 다짐이 적힌 엽서가 달려 있다.


제2대리구 청소년2국에서는 ‘예수님 생일 파티’를 올해 초부터 기획했다. 봉사자들은 7월부터는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 인스타그램 홍보 등을 준비하여 실행했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예수님 생일 파티’는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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