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리구 금정 본당(주임 김민호 요셉 신부) 설정 25주년 기념미사가 10월 20일 오전,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금정 본당은 1999년 1월 26일, 군포 본당(492세대)과 산본 본당(503세대)에서 분가한 995세대 2,624명이 공동체를 이루며 시작됐다. 주보 성인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이고, 현재 신자는 2900여 명이다. 경기도 군포시 당산로 192번길에 위치한다.
▴설립 25주년 기념미사에는 성사전담 최충열(마태오・2006.0~2-11.8 주임) 신부와 교구 사무처장 윤재익(바르톨로메오) 신부, 군포・의왕지구장 이대희(대건안드레아) 신부, 교구 비서실장 문석훈(베드로) 신부와 성소국 부국장 전현수(마티아・2017.6~2019.12 주임) 신부가 함께했다.
▴‘전교 주일’ 미사를 주례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는 모두 선교사’라면서, ‘우리의 선행과 모범이 직・간접적인 선교 활동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선교는 교회와 세상의 큰 유익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창수(베네딕토) 총회장이 이용훈 주교에게 25주년 기념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본당 공동체는 설정 25주년을 기념하며, 묵주기도 1,139,154단(23.5.21~24.9.30)과 성경 읽기(23.7.1~24.6.30)를 봉헌했다.
▴초등부 어린이들의 우크렐레 공연을 사제단과 신자들이 감상하고 있다.
▴본당 소화대학 어르신들은 율동으로 본당 설정 25주년의 기쁨을 표현했다.
▴성당 마당에 자리한 ‘본당 역사 25주년 사진전’
교구 주교들의 본당 방문 사진부터, 역대 본당 주임 신부・수도자 사진, 본당의 날, 레지오 마리애 행사, 청소년 주일학교 사진 등 본당 행사 사진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축하연에서 이용훈 주교와 최충렬 신부, 본당 주임 김민호 신부, 이대희 신부, 본당 신자들이 함께 축하케이크의 불을 끄고 있다.
사진.취재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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