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위 성인 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대건 신부 외에 또 한 분의 “김 신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1965년 5월에 조선에 들어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도리 헨리코 신부가 바로 그분이다. 서품 받은 지 2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채 1년도 안 되어 순교한 성 도리 신부에 대한 책이 나왔다.
조선에 선교사로 왔다가 순교한 인물로만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을 용감히 실천하고자 했던 꿈을 지녔던 한 젊은이가 어떻게 그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갔는지를 소개한 이 책은 1부는 도리 신부의 생애에 대해, 2부는 도리 신부가 순교한 병인박해와 그 배경에 대해, 그리고 3부에서는 도리 신부가 어떻게 기억되고 기념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저자 : 윤민구 신부
가격 : 1만5천 원
문의 : 02) 762-1194 기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