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의 이해 예언서
지음 : 박형순
가격 : 22,000원
문의 : 02) 944-0944 바오로딸
이 책은 예언서 일반에 대해 설명한 입문과 예언서 각 권에 대한 구체적인 살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문은 그리스도교 성경 안에서 예언서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시작한다. 예언서는 신약성경과 가장 밀접한 구약성경으로, 예수님의 잉태와 탄생 예고를 담아놓은 ‘약속’이며 신약은 그 약속의 ‘성취’로 여겨진다. 이렇듯 구약과 신약을 바라보는 그리스도교적 관점은 성경 목록에 고스란히 반영되는데, 유다교의 성경이 모세오경, 예언서, 성문서로 구성된 것과 달리 모세오경,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로 구성된다. 그리하여 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키서에서 신약으로 이어짐을 분명히 한다. 이어서 예언의 개념과 예언의 발전과 기원, 예언자에 대한 정의, 활동 예언자와 문서 예언자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예언서의 연구 발전 과정과 예언자가 등장한 시대적 배경을 개괄적으로 살핀다.
성경 목록의 순서에 따른 개별 예언서는 각 예언서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과 예언자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살핀다. 아울러 성경 본문의 구조와 주요 내용을 살핀 후 신학적 가르침에 대해 짚어준다. 이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으로 뉘우쳐 하느님께 다시 돌아가기를 외쳤던 하느님 말씀의 증인인 예언자들의 참모습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