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을 때로는 등산에 비유하기도 한다. 산에 오르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공을 들여 정상에 도착하고 나서, 혹은 불가피하게 다시 뒤돌아 내려와야 하는 일련의 과정은 그래프로 표현한 삶의 곡선과 묘하게 닮아 있음을 본다.
‘유럽인의 멘토’, ‘독일의 성자’ 안셀름 그륀 신부는 등산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등산에서 일상과 신앙의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음을 독자에게 상기시킨다.
『인생이라는 등산길에서』는 등산의 각 과정을 준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과 신앙 또한 준비해서 살아 낼 수 있음을 안셀름 그륀 신부의 풍요로운 메시지가 담긴 읽기 쉬운 글로써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