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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서] 언플랜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07-13 조회수 : 2187

 

언플랜드

애비 존슨, 신디 램버트 지음 l 권새봄, 이보연 옮김 

154×224 l 216면 l 13,000원 l 2020년 7월 31일 초판 발행
ISBN 978-89-321-1724-9 03230 l CIP2020026430
전화 (02)6365-1851 l 팩스 (02)392-4145 l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한 순간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인생이 뒤바뀐 한 여성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살면서 인생이 뒤바뀐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아마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그런 경험을 하기는 어렵다. 아주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한 말이다.


그런데 바로 여기, 인생을 완전히 뒤바꾼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 그것도 한 순간에. 그 사람은 바로 애비 존슨이다. 애비 존슨은 자신이 옳다고 믿어 오며 8년간 걸어온 길을 한 순간의 경험으로 완전히 바꾸게 된다. 마치 영화와도 같은 이 여성의 믿기 힘든 이야기를 담은 책이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왔다. 바로 《언플랜드》이다. 이 책은 2019년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미국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낙태 상담사에서 생명 운동가로 가는 특별한 여정

 

이 책의 주인공인 애비 존슨은 2001년, 그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열린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만나게 된 가족계획연맹(미국의 최대 낙태 기관)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낙태 클리닉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위기에 처한 여성들을 구하고자 하는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고, 가족계획연맹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자원봉사로 시작하게 된 가족계획연맹에서의 삶은 8년간 이어지고 그동안 애비 존슨은 클리닉 대표로까지 승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낙태 수술을 하는 의료진을 돕게 되면서 낙태 장면을 직접 보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길로 애비 존슨은 가족계획연맹을 그만두고 반대편이라 여겨 온 생명 운동가의 편에 서게 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애비 존슨의 이야기를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담아내고 있기에 더 깊이 와닿는다.

 


차례

 

추천의 말 - 고귀한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데 용기를 지니길 바라며 · 8
머리말 - 애비 존슨의 메모 · 11


1장. 초음파 · 15
2장. 자원봉사 박람회 · 24
3장. 비밀에 담긴 힘 · 32
4장. 대의명분 · 39
5장. 연민이라는 유대 · 51
6장. 사십 일 밤낮 · 61
7장. 행동 규칙 · 70
8장. 나의 적, 나의 친구 · 76
9장. 양립할 수 없는 차이 · 85
10장. 허리케인 · 91
11장. 이사회실 · 99
12장. 거룩한 침묵 · 108
13장. 거꾸로 · 117
14장. 울타리의 잘못된 편 · 123
15장. 두 팔 벌려 · 133
16장. 자신감 유지하기 · 139
17장.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 146
18장. 앞으로 나아가기 · 154
19장. 법원 명령 · 166
20장. 레드 카펫 · 175
21장. 예기치 않은 선물 · 180
22장. 공판 · 183
23장. 판결 · 194
24장. 하느님의 계획 · 200


맺음말 - 놀라운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