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원하려는 사명을 띠고 오신 분과
그분의 협조자들을 통해 배우는 신앙인의 삶
가톨릭 신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그분의 자녀이자 제자가 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이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우리처럼 예수님의 제자이자 협조자들인 사도들에게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 《위대한 사명 ─ 구세주의 협조자들》(가톨릭출판사, 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이다.
이 책에는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의 사업에 협조하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교회에 기둥이 되는 사도들에 관한 삶과 저자인 정진석 추기경이 각 사도에 관해 묵상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사도들의 모습을 찾고 묵상하고 글로 옮기는 시간 모두가 은총의 시간이었다며 각 사도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교부들이 사도들에 관해 알려 주는 글도 함께 실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주님의 초대에 응답하는 이가 많아지기를 바라고 주님의 뜻을 받들어 살아가려는 이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