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듯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언어!
사랑과 순수를 담아 드리는 간절한 기도
그동안 《숲, 숲길에서》, 《작은 연못》, 《완국의 백성》 등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임원지 수녀가 그동안의 시작을 총정리하는 시선집을 내었다. 바로 《어머니의 시계》다. 이번 시집에서도 임원지 수녀는 하느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아름답게 시어로 그리고 있다.
저자는 살레시오회 수녀로서 하느님과 함께하며 느낀 삶의 행복을, 그리고 작은 것 하나까지도 기억하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