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림과 성탄 시기를 보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말구유라는 초라한 환경에서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보며 하느님 육화의 신비를 독자와 함께 되새기고자 한다.
저자는 ‘희망’에 초점을 맞추고 성경과 자신의 체험, 영성을 토대로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내면서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믿음과 일상의 삶을 긴밀히 연결하도록 이끌면서 우리의 시야와 사고의 지평도 넓혀준다.
‘대림과 성탄 길잡이’라 해도 좋을 이 책과 함께 성탄의 참된 의미와 신비를 묵상하면서, 더 기쁘게 나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성탄 축제의 날을 맞이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