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성모님을 사랑한 성인들』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여정의 길을 걷고 있는 신앙 여정에 ‘성모님께서 늘 함께 하신다.’라는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전해 주는 책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조차 자신의 삶을 성모님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성인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부족했던 성인들의 모습을 읽으며 우리도 성화聖化의 길에 초대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일까 이 책의 저자 양승국 신부는 “주님께서는 큰 죄인이고 한없이 나약한 우리에게도 성화聖化에로의 초대장을 보내셨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사실 성인들의 삶은 우리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그들도 많은 결점을 지녔지만, 우리보다 조금 더 인내하고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웃들을 환대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성화의 길을 걷는 우리가 성모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초대한다. 이 책은 우리를 성모님을 닮고 사랑해 가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