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보이는 행복의 실체를 명쾌한 언어로 짚어주며, 우리를 진짜 행복에 이르는 길로 안내하는 황창연 신부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가톨릭 교단 안팎에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삶’에 대해 설파하고 있습니다.《삶 껴안기》는 그간의 강연을 엄선하고 압축한 ‘행복 찾기의 안내서’입니다.
흔히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한 바를 이루면 행복은 뒤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은 다릅니다.
저자는 행복해지려면 나와 남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관용의 자세부터 갖추라고 조언합니다.
여기에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힘껏 껴안는 자기애, 그리고 다른 사람까지 두루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나눔의 정신이 뒤따라야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누구든 진짜 행복에 이를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