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냐시오는 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더 잘 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더 잘 사랑하고,
따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등장하는 인물들과 장소들을 보라고 권했습니다.
화가들은 복음사가들이 기록한 예수님의 말씀에 영감을 받아 말씀을 시각화시켰습니다.
이러한 화가들의 그림을 우리는 성경을 읽듯이 읽어 나가며 예수님과의 만남을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 속 장소로 들어가 예수님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따를 수 있다. 한 점, 한 점의 작품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담긴 이 책을 통하여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주님을 만나는 소중한 보물(시간)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