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영성의 고유한 특성을 다룬 책.
특히 이 책의 제2장은 인간을 영혼과 육체, 그리고 영이라는 삼분법으로 이해하는 그리스도교고유의 인간 이해를 다룹니다. 그리스 사상에 따라 인간을 영혼과 육체(몸)로 구성된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신비적인 하느님과의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영적’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4년 발행 이후 2쇄를 대신하여 개정판을 내 놓았습니다. 오역을 바로잡고, 신학적 용어들을 수정하였으며, 가독력을 높였습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역주를 추가하였고, 학문적으로 심오하고도 중요한 본문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부록 3>을 새롭게 첨가하였습니다.
** 위 도서는 분도출판사(분도북) 인터넷 서적에서 구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