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경 안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 중에서도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의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군상의 인물들이 2천 년 전 이스라엘에 살았던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임을 보게 합니다.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지도자, 선동에 휩쓸리는 군중, 앞장서서 배신하는 사람, 두려움 때문에 스승을 부인하는 제자, 회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 절망에 굴하지 않고 희망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 등 이 책은 다양한 인물을 통해 내 신앙과 삶을 냉철하게 바라보게 하고,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변화의 삶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