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설교나 강론 가운데 신앙생활에 있어 핵심이 되는 내용을 ‘걷기’라는 개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성령칠은과 칠성사를 다루고 있어 신자 재교육용으로 유익하다.
가톨릭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모아 성경과 교회 문헌에 바탕을 두되 쉽고 편안하게 설명한다.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와 비슷한 구조지만, 신앙의 의미와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 칠성사와 성령칠은, 참된 행복선언의 참된 의미, 사제직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실천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꾸밈새 있게 엮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직설적이면서도 간결하고 단순한 교황님의 고유한 화법에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유대의 간절함이 배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