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에 대해 상세히 묘사하고 해설하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고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셨는지 이전의 그 어떤 예수 해설서보다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한다.
그리하여 성직자, 수도자뿐만 아니라 평신도에게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하며 독자들을 그리스도에대한 최고 수준의 지식으로 이끈다.
“역사적 예수에 대한 사려 깊은 연구와 부활한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쓰였다는 예수회 제임스 마틴 신부의 평가처럼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 비평적이고 날카로운 관점으로 이루어진 예수님 행적의 분석을 마주하면서도, 예수님에 대한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신앙이야말로 그 분석의 원천임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충실히 읽은 독자라면 저명한 신약성서 학자 다니엘 해링턴의 “예수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극찬에 적극 동감하게 되리라 믿는다. 그리고 어느새, 예수님이 수많은 행위와 말씀과 비유로 선포하셨던 하느님 나라의 진정한 의미를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하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