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다인들과 박해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힘쓴 인물들을 연구하고, 그 업적을 기념하는 비정부 기구인 International Raoul Wallenberg Foundation은 가톨릭 교회 차원에서 6월 17일 ‘‘양심의 날’’(Day of Conscience)을 기념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양심의 날’’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톨릭 양심에 따라 수많은 유다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하여 이들이 프랑스를 점령한 나치들을 피해 달아날 수 있도록 도운 인물인 포르투갈인 외교관 아리스티데스 드 소우자 멘데스를 기념하고자 제정된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20년 6월 17일 일반 알현 교리 교육을 마치시며 "양심의 날"을 언급하시면서 “모든 고리스도인이 하느님 말씀에 비추임 받은 올바른 양심으로 일관성의 모범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권고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한 바티칸 뉴스 2020년 6월 17일 기사를 링크합니다. 바로가기
"양심의 날’’을 알리고 이를 기넘하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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