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교황청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는 5월 18일 지역교회의 세계 젊은이의 날 기념에 대한 사목적 지침을 발표, 지역교회 안에서 여는 청년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청은 이 지침을 통해 “젊은 세대가 교회의 사목적 관심 한가운데 놓여 있음을 확인하고 지역교회들이 매년 청년대회를 마련하는 것은 교회가 그들을 환대하고 함께 걸어가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이 서명한 이 지침은 지역교회 청년대회가 “학업이나 직업, 재정적 어려움으로 국제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신앙 축제’를 체험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신문 2021-05-30 [제3247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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