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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1)’ 발행, 한국의 누적 사제 수는 6,705명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5-11 조회수 : 2574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전국 교구와 남자 선교·수도회에서 자료를 직접 받아 정리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1)’(이하 ‘인명록’)을 2021년 5월 11일에 전자책과 온라인 페이지로 발행하였다.

☞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1)’ 온라인으로 보기 = https://cbck.or.kr/Priests



인명록에 등재된 ‘한국인 사제’는 서품 당시에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이었거나, 조사 당시에 한국 국적(귀화 포함)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인 사제이다. 명단에 한 번 추가되었으면 이후에 상황이 바뀌더라도 명단에는 남기고 변동 사항을 적는다. 


한국인 사제는 1845년 8월 17일부터 2021년 3월 1일 이전에 사제품을 받고 교구나 선교·수도회에 입적, 이적 또는 국적을 취득한 성직자들을 누적하여 수품* 순서대로 모두 수록하였고, 수품일이 같은 사제들은 생년월일이 빠른 순서로 명단을 정리하였다. 단, 생년월일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생략하였다. 소속 교구 또는 수도회는 2021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표기하였다. 


이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에 사제품을 받은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조선대목구)부터 2021년 2월 22일에 사제품을 받은 윤홍민 안드레아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까지 총 6,705명이 수록되었다.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서품된 사제는 104명으로, 교구에서 84명, 수도회에서 20명을 배출하였다. 선종일이 확인된 사제의 누적 수는 645명으로 전년도 인명록보다 25명이 늘었다.


※ 추가 사항: 인명록에서 2021년 3월 1일 현재 생존한 한국인 사제 수는 5,515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2021년 3월 1일 현재 한국 교회 소속이지만 외국 국적(한국계 외국인 포함)인 외국인 사제는 123명으로 전년도 인명록보다 2명 감소하였다. 


주교회의 홈페이지에 개설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전자책 외에 이름‧세례명‧소속‧선종일에 따른 정렬 기능을 지원하며, 소속‧수품년도와 연대별 통계를 제공한다.


※ 주교회의 상임위원회(2018년 10월 15일)의 결정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의 집계 기준일은 당해 연도 9월 30일 현재에서 당해 연도 3월 1일 현재로 변경되었다. 이 기준일은 전국 교구의 사제 서품식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반영하였으므로, 인명록의 사제 수는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와는 별도로 집계된 결과이다.

*수품(受品): 성품성사를 통하여 성직자의 품계(부제품, 사제품, 주교품)를 받는 일. 사제품을 받은 날짜를 ‘수품일’이라 한다. 후보자에게 주교품, 사제품, 부제품을 주는 행위는 ‘서품’(敍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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