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새 사제 20명 탄생 예정
12월 4일,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성당서 사제 서품식 거행
▴ 수원교구 사제서품식(자료사진)
‘2020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이 오는 12월 4일(금) 오후 2시,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다.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되는 ‘2020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에서는 20명의 부제가 사제로 서품될 예정이다.
이날 20명이 사제로 서품되면 수원교구 사제 수는 총 540명이 된다. 이는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에 이어, 한국천주교회에서 3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올해 서품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주교단, 수품자, 수품자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전망이다.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국 교구 중 가장 먼저 거행하는 서품식이다.
수원교구는 서품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제, 신자들을 위해 ‘2020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을 인터넷(youtube)과 ‘가톨릭평화방송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수원교구 홈페이지(www.casuwon.or.kr)와 수원교구 유튜브 채널, 가톨릭평화방송 TV,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품식 미사에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가톨릭평화방송 TV’에서는 12월 6일(주일) 오후 3시에 재방송한다.
한편, 이날 오전 수원교구청에서는 ‘사제 수품 서약 예절’이 거행된다. 이 서약 예절을 통해 사제 수품 대상자들은 ‘순명 서약’과 ‘사제 서약’을 하고 수원교구 사제단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것을 약속하게 된다.
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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