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성당이나 경당을 방문하여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고, 일반적인 세 가지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 기도 지향에 따른 기도)을 충족하는 신자들에게 수여되는 전대사를, 2020년에 한해 특별하게 11월 한 달 동안 다른 날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인들, 병자들, 그리고 중대한 이유로 집을 떠날 수 없는 모든 이들도 위의 일반적인 세 가지 조건과 아래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예수님 또는 성모님 성화 앞에서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예를 들어 위령 성무 일도의 아침 ·저녁 기도, 묵주기도,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와 같은) 바치기

2. 위령의 날 미사 3개의 복음 중 하나의 복음을 봉독(묵상)하기

3. 자신의 삶의 슬픔과 고난을 하느님께 바치고자 하는 자비의 활동하기

※ 11월 교황님의 기도 지향 :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언제나 인류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