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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상신본당 새 성당 기공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10-28 조회수 : 3021

 

 

10월 17일 상신본당 새 성당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 중 관계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제1대리구 상신본당(주임 최대근 신부)은 10월 17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399-43 신축 부지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새 성당 기공 미사를 봉헌했다.

 

제1대리구 화성지구장 박현배 신부(발안본당 주임)와 교구 관리국장 황현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수도자, 화성지구 총회장단 등 신자들이 참례했다.

 

새 성당 기공미사 후에는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루카 1,50)를 주제로 기공식이 열렸다. 본당 김백운(요셉)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공사개요 설명, 내빈 소개, 색줄 자르기, 시삽식, 성전 건립을 위한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상신본당 새 성당은 대지면적 7186㎡에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조로 지어진다. 새 성당은 지하1층~지상3층에 약 24m 높이의 1개 동으로 세워지며, 연면적 1222.36㎡, 건축면적 629.56㎡ 규모다. 새 성당 설계는 ㈜바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시공은 동승건설㈜이 각각 맡았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내적·외적 미소 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신본당 공동체의 작은 다짐들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 삶 안에서 풍요로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출처 : 가톨릭신문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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