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한반도 평화 선언’ 서명 동참 촉구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종교인 1인 시위가 1주간 이어진다.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국내 외 4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남북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14-26일을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한반도 평화 선언' 서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종교인들이 21-26일까지 각 종교의 대표 장소에서 1인 시위에 동참한다.
1인 시위는 명동대성당 들머리 입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 흑석동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정문 앞,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 수운회관 앞 등에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를 모으는 국제 캠페인으로, 한반도 평화 선언(Korea Peace Appeal)에 대한 전 세계 1억 명의 지지 서명 및 각계 지지 선언을 통해 한국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집중행동 주간 동안 한국 및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기념사진은 bit.ly/KPAphoto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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