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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2020 수원교구 성유 축성 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04-14 조회수 : 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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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동안 사용할 성유를 축성하고, 사제들은 서품 때의 서약을 공적으로 새롭게 함으로써 주교와 사제들의 일치를 재확인하는 ‘성유 축성 미사’가 4월 9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올해 ‘성유 축성 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원교구 ‘본당 공동체 미사’ 재개에 관한 수원교구 보완 지침]에 따라, 교구·대리구 사제평의회 회원 5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시작하며, ‘금경축, 은경축’을 맞은 사제들의 이름을 호명하고, “온 청춘과 일생을 바쳐 교구에 헌신하신 하재별(미카엘), 최재용(바르톨로메오) 두 분 신부님께 온 마음으로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 전한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은경축을 맞은 사제들에게는 “25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구와 교회에 헌신하셨고, 현재 교구의 중견 사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면서 교구의 성장에 견인을 하고 계신다.”고 치하했다.


   또한, 강론 중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기도 한 이용훈 주교는 “전체 사순 시기에 걸쳐 신부님들께서 내적으로 교우님들과 일치하는 가운데 신앙생활을 잘 지도하여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난 2월 말부터 7주간 이상 보류되고 있는 ‘신자들과 함께 하는 모든 활동’에 대해 “우리 본당과 기관에서도 사목적 경제적 어려움과 충격이 크고 심각하지만, 이 시련과 고통이 어서 종식되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훈 주교는 ‘사제 평생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용훈 주교는 “사제적 형제애는 평생 교육의 첫 번째 과제이며 영역”이라고 강조하고, 성직자국을 중심으로 사제단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성유 축성 미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금경축과 은경축 행사가 별로도 진행되지 않았다.


   올해 금경축을 맞이한 사제는 1970년 7월 11일에 수품된 하재별(미카엘) 신부,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이다. 또한, 은경축 사제는 1995년 1월 20일 수품된 양형권(바오로), 이동춘(바오로), 이건복(바오로), 배명섭(안드레아), 최석렬(바오로), 장기영(시몬), 이상헌(플로렌시오), 이인석(헤로), 박전동(요셉), 이호권(바르나바), 최병조(요한사도), 김연관(마태오) 신부이다.


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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