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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2020년 수원교구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04-06 조회수 : 2219



·코로나19로 인해 각 본당에서 공동체 미사로 봉헌되지 못해
·전국 교구 최초로 미사 전체가 수어로 동시 통역돼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가 4월 5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올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국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교구에서 공지한 대로 교구 내 각 본당에서는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되지 못했다.


   이에 교구에서는 교구장 주교가 주례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를 인터넷 실시간 방송해, 신자들이 생방송 미사에 참여함으로써 주일 및 대축일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 실시간 방송에서는 청각장애인(농인)들을 위해 전례와 강론 등 미사 전체가 수어로 동시 통역됐다. 앞으로 교구에서 제작하는 영상에는 수어 통역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 강론에서 이용훈 주교는 “우리나라 모든 본당이 거의 두 달간 미사성제와 활동을 중지한 채 방역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인류 역사적으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이 시련과 고통이 어서 종식되도록 주님께 간절히 매달리면서 긴밀한 연대감으로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모아 실천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교구에서는 ‘본당 공동체 미사’를 무기한으로 중단한다는 방침에 따라, 앞으로 성삼일, 주님 부활 대축일, 주일 미사를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유튜브와 수원교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에서 ‘천주교 수원교구’를 검색하면 실시간 방송 미사에 함께 할 수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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