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행복한 노년 ‘새로운 시작, 중원에서 시작되는 꿈’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 아녜스, 이하 복지관)은 연면적 확장 구조 변경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27일 복지관 회원과 타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재개관 및 12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기념 미사는 교구 사회복지회장 이승준(아우구스티노) 신부 주례로 성남지구장 최재철(대건 안드레아,성남동 본당 주임,) 신부와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빈첸시오)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복지관은 대지면적 2,581.8㎡로서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성남동 주민센터와 한 지붕 두 가족의 시설을 유지해 오다가 성남동 주민센터 청사 이전으로 연면적 10,782.62㎡ 규모의 복지관 연면적 확장 구조 변경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승준 신부는“복지관 장소 이동과 프로그램 중단 등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라면서“사업이 잘되고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잘 실천하고 있는가와 시설 이용자들이 이곳에서 하느님을 얼마나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위탁으로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시설 확장 및 환경 개선 공사는 성남시의 지원으로 마칠 수 있었고, 2019년 3월 11일 착공 후 약 3개월간의 구조 변경 및 환경 개선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복지관 신명희(아녜스) 관장은 “1만 4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공사 기간 내내 복지관과 직원들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이 오늘 이 시간을 있게 한 가장 큰 힘이었다.”라면서 “더 많은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정숙 세실리아
isaak1122@naver.com
수원교구 명예기자
*출처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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