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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 전문화 과정, 학습자 중심의 ‘PBL 교육’ 눈길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9-11 조회수 : 943

교리교사 전문화 과정, 학습자 중심의 ‘PBL 교육’ 눈길

2019년 제2대리구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실시




   수원교구 제2대리구 청소년2(국장 서용운 미카엘 신부)98일 교구청 2층 강당에서 ‘2019년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강의를 마치고 수료 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의 수강대상은 교리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자와 하상신학원을 졸업한 현직 교리교사(초등부, 중고등부, 장애아 주일학교)였고, 1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825일부터 98일까지 매주일 마다 3회에 걸쳐 실시한 교육내용은 변화의 교육학(피스모모) 중독과 아이들(홍성민 신부)성과 아이들(한국 틴스타) PBL과 성경의 만남(박재찬 강사) 사춘기 학생과의 대화(아훈 연구소 이민정 강사)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

(박정선 강사) 교리교사의 영성(신정윤 신부)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 미사를 집전한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교구에서는 교회 내 여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사목활동을 하는 통합 사목을 지향한다.”라며 교리교사는 교재뿐만 아니라 교구나 대리구 홈페이지에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주일학교에 소개해 학생들이 도덕과 윤리를 겸비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올해 전문화 과정은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PBL(Project Based-Learning)을 도입했다. PBL은 학습자에게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방법을 찾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식이다. 지금까지는 교구의 교재로 교리교사가 학습자에게 설명해주는 주입식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원곡 본당 문선영(엘리사벳) 씨는 교리교사를 실제로 해보니 학생들이 흥미를 갖지 못해서 교사로서 열정이 식어가는 것 같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라면서 이번에 배운 PBL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수료자 위례성데레사 본당 황인경(아네스) 씨는 신설 본당의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매주 열심히 성당에 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교육에 PBL방식을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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