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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서 희망 전해요” 25년째 재난구호 봉사 이어온 60대 ‘눈길’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7-30 조회수 : 826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 강종원 전 회장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25년째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며 구호활동을 펼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25년째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이어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 강종원 전 회장은 재난현장에서 맥가이버로 불리며 힘든 처지의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강 전 회장은 1993년 목포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와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건, 세월호 참사 등 큰 재난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여름철 태풍 침수피해 지역에 가장 먼저 도착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소를 도맡아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곁에서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20년 넘게 전기·조명 가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한 강 전 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전기 분야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강 전 회장은 과거 해군하사로 근무하며 해난구조 활동을 한 것이 몸에 배었던 것 같다특별한 목적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다보니 어느덧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회장은 끝으로 앞으로 힘이 닿는 한 계속 재난현장에서 우리의 이웃들을 돕겠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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