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곶동 본당, 프리마켓 &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해외 선교 기금으로...
제1대리구 갈곶동 본당(주임 박현창 베드로 신부)이 지난 주님 부활 대축일에 실시한 ‘프리마켓 &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500만 원을, 6월 27일 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장 유주성(블라시오) 신부에게 전달했다.
이 기금은 갈곶동 본당이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아 본당 공동체 일치와 이웃 사랑을 위해 실시한 ‘프리마켓 &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신자들은 행사 수익금을 ‘해외 선교’를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전임 본당 주임 오정섭(이냐시오 데 로욜라) 신부가 해외 선교 사제로 파견된 것을 계기로, 신자들이 ‘해외 선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기에 가능했다.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물품 판매는 물론, 자신이 만든 물건을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 경매를 통한 기부금 모금 등 다양한 내용으로 본당 신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금을 전달받은 유주성 신부는 전달식에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해외 선교지에 나가 있는 많은 선교 사제들에게 큰 힘이 된다. 특히 갈곶동 성당에서 주임으로 사목 활동하시고 현재 페루 시쿠아니교구 째까꾸빼 본당에서 선교 사제로 활동하시는 오정섭 신부가 이 소식을 들으면 더욱더 힘이 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료·사진 : 사무처 해외선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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