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유 축성 미사'가 4월 18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최덕기(바오로),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가운데, 수도자, 평신도 등이 미사에 참례했다.

   '성유 축성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기념하는 예식이기에,  미사 중에 사제들은 '거룩한 직무에 충실하여 주님을 닮고 일치할 것과, 성찬례와 거룩한 전례를 집전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교도직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수품 때의 서약을 갱신했다.
   또한 교구장 주교는 미사 중 1년 동안 교회 안에서 사용하게 될 병자 성유와 예비신자 성유를 축복하고, 축성(크리스마) 성유를 축성했다.

   한편, 이날 미사 끝에는 올해 '사제 수품 25주년'을 맡는 사제들에 대한 축하식이 있었다.
   이용훈 주교는 문희종 주교와 17명의 은경축 사제에게 '교구를 위해 수고해 오심과 앞으로도 교구장 주교님과 일치하여 사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은경축 사제>
  ▶ 교구장대리 및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 원로사목자                        류춘호(빈첸시오) 신부
  ▶ 상촌 본당 주임                   윤민재(베드로) 신부
  ▶ 포일 본당 주임                   민영기(요셉) 신부
  ▶ 북여주 본당 주임               안형노(야고보) 신부
  ▶ 성남동 본당 주임               최재철(대건 안드레아) 신부
  ▶ 동탄영천동 본당 주임         서종엽(라파엘) 신부
  ▶ 시화성바오로 본당 주임     김기원(요한 사도) 신부
  ▶ 신장 본당 주임                  이강건(빈첸시오) 신부
  ▶ 교구 성루카의료원 원장     김승호(요셉) 신부
  ▶ 안중 본당 주임                 김승부(프란치스코) 신부
  ▶ 교구 성직자국장               이상선(요아킴) 신부
  ▶ 영통성요셉 본당 주임       이병문(야고보) 신부
  ▶ 오산 본당 주임                안병선(요한 사도) 신부
  ▶ 교구 관리국장                 김유신(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 교구 사목연구소 소장      이근덕(헨리코) 신부
  ▶ 보정 본당 주임                손창현(이냐시오) 신부
  ▶ 공도본당 주임                이석재(바오로) 신부